맵거나 짠 음식들 먹으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물을 많이 먹게 됩니다. 필요 이상의 물을 섭취할 경우 잦은 소변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반대로 물을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너무 자주 화장실을 가는 경우가 있죠. 소변은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중요한 행위지만 소변의 색이나 양, 빈도를 통해 몸에 생긴 이상 신호를 체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소변이 자주 마려우면 의심할 수 있는 질병 5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당뇨병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여러 증상을 일으키는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은 자주 피곤하고 체중 감소, 식욕 부족 등의 증상이 나타나죠. 밤에는 소변을 보기 위해 잠을 뒤척이게 되고 잦은 소변으로 인해 물을 많이 찾게 됩니다. 당뇨병은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한 질병이므로 얕잡아 봐서는 안되는 무서운 질병이죠.
2. 요붕증
잦은 소변으로 물을 마시게 되는 증상인 요붕증은 내 몸 안의 신장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과도한 소변을 배출하게 됩니다. 소변량이 많아지다 보니 과도한 갈증이 동반되고 물을 계속 찾게 되죠.
3.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에 걸리면 외출이 두려울 정도로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게 됩니다. 잦은 소변과 야간 수면 시간에 배뇨를 자주 하는 증상이 동반되는데 하루 8번 이상 이 증상이 계속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4.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은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이 들고 이로 인해 잦은 소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이죠. 이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피해야 하는데 특히 비만이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합니다.
5. 요로감염증
요로감염증은 요로 기계가 세균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과도한 음주와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하죠. 배뇨시 통증, 혈뇨, 잦은 소변을 유발하며, 고혈압 당뇨 환자에게는 더욱 위험한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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