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스포츠 축구에는 수많은 개인기가 존재하지만 이 장면만큼 잊히지 않는 기술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국민 대부분이 열광하는 스포츠이자 축구 종주국인 잉글랜드를 상대로 보여준 이 장면은 축구 기술이라기보다는 묘기에 가까운 수준이었죠. 한때는 조롱에 가깝다는 표현까지 나왔을 정도였으니까 말이죠. 경기 직후 본인 스스로가 '스콜피온 킥'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준 이 기술은 대다수 개인기를 쓰는 공격수가 아닌 골키퍼가 썼다는 점에서 두 번 놀라게 되는데요. 오늘은 축구 역사상 가장 괴짜 선수라 불리는 콜롬비아 골키퍼 '이기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녹색 그라운드에서 90분 동안 펼쳐지는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는 포지션이 바로 대다수 골을 넣는 '공격수'입니다. 특히 90년대에는 수많은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