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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도깨비'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속속 등장하는 충격적인 비밀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역대급 드라마로 인정받는 '도깨비' 속에는 깨알 같은 제작진들의 설정이 들어 있죠. 무엇보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도깨비 김신의 캐나다 묘비에 등장한 사진입니다.
묘비 속 공유 모습을 들여다보면 어디선가 본 듯한 사진입니다. 알고 보니 영화 '밀정'에 출연했던 공유의 모습이었죠. 헤어스타일부터 얼굴 형태까지 모두 일치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밀정에서 공유는 김우진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했었죠.
영화 밀정 주인공이었던 김우진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의열단으로 활동했던 리더였습니다. 경성으로 일제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폭탄을 들여오는 리더 역할을 맡았었죠.
당시 김우진 모습과 캐나다 묘비에 등장한 공유 사진을 비교한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습니다. 묘비 속 사진과 밀정 속 김우진의 모습이 똑같았기 때문이죠. 제작진들의 깨알 같은 설정으로 불멸의 도깨비 공유가 1920년대에는 김우진의 삶을 살았을 것이라는 상상을 하게 만든 것이라는 주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비록 드라마는 끝났지만 재미와 감동 그리고 제작진들의 디테일 한 연출에 시청자들이 또 한번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쩜 이리도 완벽한 드라마가 나올 수 있는 건지요. 도깨비는 그동안 역대급이라는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채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많은 댓글과 공감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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