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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담을 경우 그 온기가 오래가고 시원한 물을 넣어도 오랫동안 찬기가 유지되죠. 하지만 현대인들의 필수품이라 불리는 텀블러는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 연구진에 따르면 음료를 담은 텀블러를 실온에 3시간 정도 방치한 결과 무려 3만 마리가 넘는 세균이 증식했다는 결과가 나왔죠. 세균으로 오염된 텀블러(보온병)에 보관된 물이나 음료를 마실 경우 세균이 혈류를 타고 들어가 심내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텀블러를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주 세척을 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텀블러 내부까지 말끔히 세척할 수 있는 초간단 꿀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척할 텀블러나 보온병을 준비해 주세요.
▼텀블러 내부를 말끔히 닦기 위해 '쌀'한 줌을 준비해 주세요. 쌀이 없을 경우 계란 껍질도 가능합니다.
▼텀블러 속에 물과 쌀을 넣어 섞어주세요.
▼그리고 10초간 마구 흔들어 주시면 텀블러 속에 들어 있는 쌀이 내부를 말끔히 씻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물과 쌀을 빼내고 한번 더 깨끗이 흐르는 물로 헹궈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다 씻은 텀블러는 내부가 깨끗해지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뚜껑을 열은 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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