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음식을 흔히 '힐링푸드'라고 합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건강에 유익한 조리법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정에서 즐겨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활용되죠. 건강을 최우선으로 만들어진 덕분에 우리에게 힘을 주거나 괴롭거나 슬플 때 아픈 마음을 치료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흔히 힐링푸드는 '죽'이나 '된장찌개'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사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 되기도 하는 힐링푸드는 언제나 우리를 즐겁게 해주죠. 오늘은 세계 곳곳 다양한 생활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 세계 힐링푸드 톱10'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탕면
중국 북부 지역은 면 요리 위주로 식사를 합니다. 특히 탕면은 일상적으로 먹는 대표 음식이며 모든 가정에서 즐겨 먹습니다. 탕면은 겨울에 먹으면 뜨끈뜨끈한 국물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소화도 잘되어 많이 찾는 대표 힐링푸드 중 하나입니다.
2. 생선죽
싱가포르 대표 힐링푸드인 생선죽은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신선한 생선과 쌀, 버섯, 새우 등과 곁들여 먹으면 온종일 든든함을 유지할 수 있죠.
3. 키츠디
인도의 기본 아침 식사인 키츠디는 쌀과 콩이 들어가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여기에 고추, 튀김, 요구르트 등을 곁들여 먹으면 한층 맛을 업그레이드해 줍니다.
4. 파스티나
이탈리아에서 주로 먹는 파스티나는 맥주 효모로 발효 시킨 빵에 잼을 발라 먹으면 상당히 맛있습니다.
5. 로우로우
토란잎과 코코넛 밀크 수프인 '로우로우'는 피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야자나무 아래 로우로우 한 그릇을 시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죠.
6. 오카유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흰쌀죽과 흡사한 오카유는 쌀을 약한 불에 끓여 만든 일본식 흰 죽입니다. 쌀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아 위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죠.
7. 아로스칼도
필리핀 닭죽이라 불리는 아로스칼도는 양파, 생강, 버섯 등 몸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좋은 재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중국식 닭고기덮밥과 비슷해 보이지만 필리핀 특유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음식이죠.
8. 진저에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마법의 약이라 불릴 정도로 대체 불가능한 효능을 가진 '진저에일'은 생강을 갈아 만든 음료입니다. 매우 씁쓸하고 새콤한 맛을 풍기며, 생강과 탄산수를 섞어 만든 음료입니다.
9. 보르시치
러시아와 동유럽 국가에서 주로 먹는 보르시치는 비트로 만든 수프입니다. 그 속에 감자, 당근, 소고기가 들어가 있어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영양소를 모두 공급하죠.
10. 콜리플라워 죽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콜리플라워 죽'은 비타민류가 풍부하고 조리 도중 그 영양분이 사라지지 않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를 하는 여성에게 최고의 음식이라 불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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