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습기 제로! 장마철 똑똑한 가구 관리 팁 5가지

구독스타 2017. 6. 2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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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번씩 비가 그쳤다 내리는 모습을 보면 어느덧 장마가 시작되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날씨는 연이어 내리는 비로 인해 높은 습도를 유지하게 되죠. 습도가 높아지면 우리 몸을 지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소중한 가구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자칫 하루에도 몇 번씩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가구를 방치하게 되면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피거나 뒤틀림이 일어 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죠. 오늘은 습기 많은 장마철 우리 집 가구를 언제나 새것처럼 관리하는 꿀팁 5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눅눅한 침대, 뽀송뽀송하게 만들자!

장마철 눅눅해진 침대 때문에 찝찝했다면 베이킹 소다를 골고루 뿌리고 30분 정도 후에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여주세요. 그러면 탈취 효과는 물론 습기 제거까지 한 번에 많은 효과를 거두실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관리가 쉽지 않은 매트리스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패드와 시트를 벗겨 한 번씩 일광욕을 시켜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씩은 매트리스를 뒤집어 주거나 상하배치하면 더욱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매트리스는 세워서 통풍을 시키면 스프링 수명은 보다 연장할 수 있습니다.


2. 끈적거리는 소파는 습기를 완벽 차단하자!

천연 가죽 소파는 습기와 온도에 민감해 변형이나 손상이 쉽게 일어납니다. 땀 속 염분이 가죽에 닿으면 변색될 수 있고 습기에 방치되면 가죽이 갈라지거나 푸석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닦아 주거나 적어도 2개월에 한 번쯤은 가죽 전용 로션이나 핸드크림 등으로 코팅을 해주는 것이 좋죠. 만약 패브릭 소재 소파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장마철에는 진드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소파 사이사이에 제습기나 신문지를 깔아두면 제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원목가구는 수평을 유지하자!

습도가 높은 여름철 원목 가구는 수분을 잔뜩 머금고 팽창되어 수평이 맞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다시 수축되면 가구가 뒤틀려 크게 변형될 수 있는데요. 이럴 때 신문지나 얇은 고무판을 이용해 수평 유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구 내용물은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고 서랍과 문을 자주 열어 자연 건조해주면 더욱 오랫동안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꽉 찬 수납장은 신문지로!

습기는 특성상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에 가라앉게 되는데요. 옷장 위에 걸려있는 옷들은 제습제를 이용하고 서랍장에는 신문지를 끼워두면 더욱 효과적으로 습기 제거와 가구 변형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신문지 외에도 숯을 이용하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죠.


5. 욕실 습기 제거는 양초 하나로 뚝딱!

가뜩이나 습한 여름 물 마를 날이 없는 욕실과 주방은 습기 천국입니다. 이때 양초를 켜 놓으면 주변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욕실의 경우 양초를 발라두면 방수 효과와 함께 저습 효과도 생겨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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