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하얀 치아를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평소 꾸준히 양치질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잘못된 양치질 습관이 치아를 손상시켜 심하게는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우리 주변에서는 의외로 '양치'와 '가글'을 병행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양치질 만으로는 깔끔한 느낌이 덜 하고 나이가 들면서 잇몸이 상하는 것이 조심스러워 양치 후 바로 가글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양치 후 바로 하는 가글은 정말 '최악의 궁합'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있어 그 위험성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만약 이러한 양치 습관을 가지셨던 분들이 있으시다면 아래 내용을 보시고 개선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TV프로그램 '만물상'은 전문가의 의견을 이용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치 후 가글을 바로 하면 안 된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합성 계면활성제(SLS)인 치약'과 '살균 소독 효과가 있는 가글의 염화물'이 만나면 검은 물질을 만들게 되는데 이 물질들이 치아에 달라붙으면서 치아에 착색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것이었죠. 이어 치아가 까맣게 변하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양치 후 바로 하는 가글이 최악의 궁합임을 전했습니다.
▼또한 양치가 아닌 가글만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외부로부터 곰팡이균 침입을 막아주는 유익균을 감소시켜 '구강 진균증(곰팡이균)'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일부 제품에서는 짙은 농도의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는데 '알코올' 역시 소독 효과를 주어 구강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하죠. 알코올이 입안에 자극을 주어 점액을 건조하게 되는데 이때 암 유발 물질을 더 효과적으로 침투 시킬 수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결국 가글은 치아 건강에 도움도 주지만 남용할 경우 치아에 해도 끼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양치 후 가글은 언제 하면 좋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기게 되는데 가글은 되도록이면 양치 후 30분 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양치 후 깔끔하지 않고 입안이 텁텁하다면 가글보다는 소금물로 한번 입안을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 잘못된 양치 습관을 갖고 계셨다면 오늘부터 당장 개선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 공감과 추천, 댓글은 제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