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 금연을 결심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걸 알면서도 담배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며칠 동안 담배를 참은 사람들은 알겠지만 금연은 몸에 여러 변화를 일으킨다. 일단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고 가래가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주머니 사정도 좋아지게 된다. 하지만 다시 담배에 손을 댄다면 우리 몸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길 것이다.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 7가지를 소개한다.
1. 암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흡연은 암을 발생시키는 가장 주요한 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통계상으로 암으로 사망한 3명 중 1명은 흡연자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금 당장은 느끼지 못할 수 있겠지만 흡연은 자신 암의 위험 속에 내던지는 행위라 할 수 있다.
2. 피부가 상하고 여드름이 생긴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의 방해 요소가 된다. 혈액순환이 되지 않을 경우 피부가 쉽게 탄력을 잃고 건조해지게 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고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나게 된다. 담배는 성인 여드름의 원인이기도 하다.
3. 피부색이 칙칙하게 변한다.
혈관이 수축되면 여드름뿐만 아니라 피부색도 변한다. 산소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피부색이 칙칙하게 변하게 된다.
4. 몸에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며칠 동안 금연을 한 사람들을 알 것이다. 몸에 냄새가 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금연의 이유가 된다. 그동안 담배 냄새로 인해 가족, 동료 등 옆에 쉽게 다가갈 수 없었다면 금연 후 당당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5. 치아 변색과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된다.
담배에 함유된 타르 성분은 치아나 잇몸의 변색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또한 잇몸 내 혈액 공급을 감소시켜 면역력을 저하시키게 되는데 이로 인해 잇몸병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6. 치매가 일찍 올 수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은 담배 연기가 인지 기능을 떨어트리고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뿐만 아니라 간접흡연 또한 뇌 장애를 일으켜 치매가 빨리 찾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7. 발기부전의 위험이 있다.
담배가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라는 사실은 동물 실험 및 임상시험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특히 흡연 기간과 하루 흡연량이 증가할수록 발기부전 위험도가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흡연은 음경으로 가는 동맥 혈류가 느려지게 만들고 음경 동맥이 급격히 수축하게 된다. 또한 장기간 담배를 피울 경우 혈관 내피와 말초신경에 장애가 생겨 발기부전을 더욱 악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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