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만들어지는 나만의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는 매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서브웨이. 북적거리는 매장을 볼 때면 꼭 한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요. 취향에 맞게 빵부터, 소스, 야채까지 모든 것을 직접 선택할 수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주문 방법에 가기 전부터 걱정이 되기도 하죠. 오늘은 미리 알고 가면 훨씬 도움 되는 서브웨이 주문방법부터 팁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설레는 '메뉴 선택'
서브웨이 주문 시 가장 먼저 선택하게 되는 샌드위치 메뉴는 프리미엄, 베스트, 추천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여기서 전국 매장 별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비엘티, 미트볼, 이탈리안 베임티, 터키를 고르면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죠.
2. 고민되는 '사이즈 선택'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이즈는 15cm(6인치)이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주문하는 것이 4,300원 클래식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3,700원만 더하면 두 배인 30cm(12인치) 클래식 사이즈로 먹을 수 있는데요. 만약 같은 메뉴로 여러 명이 나누어 먹는다면 30cm로 늘려 먹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3. 취향에 맞는 '빵 고르기'
빵 종류는 견과류가 묻어있는 달콤한 허니오트, 납작하고 쫄깃한 플랫 브레드, 옥수수 가루가 씹히는 하티 이탈리안, 오리지널 메뉴가 어울리는 기본 빵 화이트, 칼로리 낮은 고소한 통밀빵 위트, 파마산 치즈 가루가 듬뿍 뿌려진 파마산 오레가노가 있으며, 전국 서브웨이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빵은 파마산 오레가노입니다.
4. 고민되는 '추가 옵션'
빵 선택 후 입맛에 맞게 추가 옵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5cm 기준으로 토핑은 베이컨(900원), 더블치즈(700원), 오믈렛(800원), 더블 미트(1500원), 아보카도(1100원)를 추가할 수 있고 빵을 데울 것인지 데우지 않을 것인지 선택도 가능한데요. 하지만 추가 옵션을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5. 골고루 먹으면 좋은 '야채 선택'
야채는 무려 8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취향에 맞게 들어가는 야채 종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골고루 먹고 싶다면 8가지 야채를 모두 넣어달라고 하면 되고, 먹고 싶지 않은 야채가 있다면 과감히 빼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6. 마지막 난관 '소스 선택'
서브웨이에서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소스의 배합입니다. 소스는 총 16가지가 있는데 크게 나누면 새콤한 맛, 달콤한 맛, 고소한 맛, 매콤한 맛, 기타 소스 5가지로 나눌 수 있죠. 서브웨이를 처음 이용한다면 엄청난 고민과 혼동이 올 수 있지만 메뉴별 추천조합을 참고해 먹으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7. 숨겨진 보물 '세트 선택'
세트 메뉴도 추가할 수 있는데 1,900원을 추가하면 탄산음료와 쿠키+과자 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쿠키는 피넛버터, 오트밀 레이즌, 라즈베리 치즈케이크, 화이트초코 마카다미아, 초코칩 5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쿠키는 초코칩이었습니다. 과자는 감자칩 위주로 되어 있고 음료는 1인 1회 리필도 가능합니다.
8. 쿠키가 가장 맛있는 시간
서브웨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추가메뉴 중 하나인 쿠키를 더욱 바삭한 맛으로 만나고 싶다면 매일 오전11시쯤 매장에 방문해 주문하시면 갓 구운 쿠키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9. 샐러드 야채가 부족 할 때
서브웨이 샐러드 주문 시 눈앞에서 넣는 야채가 적어 보인다면 직원분께 좀 더 추가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정량이 있다거나 용기에 안 들어간다고 해도 친절한 말투로 부탁을 한다면 대부분 좀 더 넣어줍니다.
10. 직원과 손님 모두 기분 좋아지는 주문 방법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친절한 주문은 보다 정성들여 진 음식을 맛보게 해주죠. 서브웨이는 특히 제품을 만드는 사람과 손님의 커뮤니케이션이 계속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냥한 말투로 주문해 준다면 직원분들 또한 보다 정성 들여 샌드위치를 만들어 줄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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