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알고 보면 놀라운 티백 활용법 9가지

구독스타 2017. 5. 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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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tea bag)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차를 마실 수 있게 해 차의 대중화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티백은 한번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그 효용성이 떨어져 쉽게 버려지곤 하는데요. 차를 한번 우려먹고 버리기엔 너무도 아까운 티백은 왠지 어딘가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은 무심코 버렸던 티백을 재활용하는 방법 9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입욕제


잎차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양질의 티백은 훌륭한 입욕제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찻잎에는 카테킨을 비롯해 카로틴과 비타민, 섬유소까지 다채로운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먹다 남은 티백 여러 개를 욕조에 넣어둔 후 입욕제로 활용하면 몸에 좋은 이런 성분들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매끄러운 피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죠.


2. 몸에 상처가 났을 때


큰 상처가 아닌 작은 상처라면 티백을 활용해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칼에 손에 배었다면 뜨거운 물에 담갔던 젖은 티백을 상처에 올려두기만 하면 되는데요. 이때 녹차나 다른 티백보다 홍차 티백이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유리창 청소


유리창은 아무리 잘 닦아도 얼룩이 남기 마련입니다. 이때 티백을 활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한번 사용한 티백으로 물을 우러 낸 뒤 얇은 천을 담가 유리창이나 거울을 닦으면 됩니다. 이후 마른 수건으로 유리창에 남아 있는 물기를 제거해주면 보다 말끔해진 유리창을 볼 수 있죠.


4. 전자레인지 냄새제거


젖은 티백을 접시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면 잡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녹차 속 물기가 증발하면서 냄새를 모두 날려버리기 때문인데요. 이때 녹차 티백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사마귀 제거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녹차는 항노화 및 피부 안색을 맑게 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한번 우러 낸 녹차 티백을 사마귀가 생긴 부위에 올려놓으면 피부 상태를 치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꾸준히 해주시면 사마귀가 서서히 사라지는 놀라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6. 비료 촉매제


티백을 뜯어 화분에 뿌려주면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비료가 되곤 하는데요. 식물에게 필요한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등 각종 영양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이죠. 만약 비료를 따로 만들고 있다면 한번 사용한 티백을 촉매제로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비료통에 티백을 넣어두면 부패를 일으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됩니다.


7. 도마 냄새제거


아무리 잘 닦아도 도마에 베여있는 냄새는 잘 없어지지 않는데요. 티백 속 찻잎 찌꺼기를 도마에 뿌린 뒤 수세미를 이용해 문지른 후 헹궈주면 되는데요. 물기가 묻은 도마는 환기가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말려주면 도마에서 냄새가 말끔히 사라지게 됩니다. 


8. 멍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


멍이 쉽게 드는 피부를 가지셨다면 티백을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티백은 붓기를 가라앉히고 멍을 없애는 효과를 보여 줍니다. 이때 젖은 티백을 냉장고에 넣어 얼린 뒤 멍든 부위에 놓아주면 되는데요. 벌레에 물렸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9. 카펫 청소


이미 사용한 젖은 티백을 말린 후 포장을 찻잎을 카펫 위에 골고루 뿌려 주세요. 10~20분 정도 후 청소기로 카펫 위에 뿌려진 찻잎들을 빨아들이면 먼지와 함께 냄새까지 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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