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음식 8가지

구독스타 2017. 5. 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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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임박한 'B급 제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몰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습니다. 먹기에는 찝찝하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나머지 가격을 할인해 판매하는 상품들입니다. 이러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최근 소비자들의 유통기한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기 때문이죠. 우리는 지금까지 제품에 씐 유통기한이 지나면 대부분의 음식을 과감히 버렸지만 이제는 한 번쯤 다시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지만 미개봉 상태로 두었다면 섭취 가능한 식품들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하죠. 그동안 먹기에는 찝찝하고 무작정 버리기에는 아까웠던 음식들 오늘은 이들의 숨겨진 진짜 유통기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치즈

치즈는 일반 유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통기한이 길지만 간혹 버리는 일이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치는 미개봉 상태에서 냉장 보관을 했을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 시점에서 70일까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토마토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포함될 정도로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토마토는 정확한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당도가 상승해 점점 주름이 생기고 색깔이 어둡게 변하게 되는데 너무 묽고 시큼한 냄새만 나지 않는다면 먹어도 건강에 해롭지 않습니다.


3. 식빵

식빵은 상온 보관시 쉽게 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에 얼린 상태로 보관하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최대 70일까지 먹을 수 있는 식품이죠. 단, 곰팡이가 보인다면 바로 버리셔야 합니다.


4. 요거트

마트에서 여러 개의 요거트를 사다 보면 유통기한이 지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통 발효류 제품의 유통기한은 12일~14일로 되어 있어 매우 짧다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요거트는 발효 과정을 거친 상태이므로 유통기한이 지난 상태에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적당한 온도에서 보관했다면 유통 기한 경과 후 10일까지도 드실 수 있습니다.


5. 우유

유통기한에 가장 민감한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우유'입니다. 멸균우유라면 유통기한 문제가 생기지 않겠지만 살균 우유의 경우 12일 정도로 매우 짧기 때문에 다 먹지 못한 우유를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죠. 하지만 우유는 온도 관리만 제대로 되었다면 유통기한 경과 후 최대 50일까지 섭취가 가능합니다. 물론 50일까지 두고 먹는 경우는 없겠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아깝게 바로 버리는 일은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6. 계란

계란의 유통기한은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여름 계란의 유통기한은 포장일로부터 7일에서 5일로 단축이 되었었죠. 하지만 계란은 보관만 잘 되어 있다면 유통기한이 지난 후 3주까지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계란이 상했는지는 물에 넣어보면 알 수도 있죠. 물에 넣은 계란이 아래로 가라앉는다면 상하지 않은 계란입니다.


7.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제조일자는 있지만 유통기한이 없는 제품입니다. 냉동제품이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죠. 다만 3개월이 지나면 맛이 달콤한 맛이 변할 수 있어 가급적 그 안에 드시거나 구매 시시 제조일자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8. 소고기

소고기를 냉장 보관할 경우 유통기한이 90일 정도지만 냉동 보관한다면 최대 6개월에서 1년까지가 유통기한이 됩니다. 특히 냉동 소고기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5주 정도는 더 먹을 수 있고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에도  완전히 익혀 먹으면 건강에 해롭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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