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하는 남자들이 피부를 지키기 위해 꼭 써야 할 '면도크림'. 사실 이 면도크림에도 유통기한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보통 개봉 전에는 2~3년가량 문제가 없지만 개봉을 한다면 1년 안에 바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가 많은 화장실에 두고 사용한다면 6개월 이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죠. 이렇게 쓰다 남은 면도크림은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살림 고수들만 아는 유통기한 지난 '면도크림' 활용법 5가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삐걱거리는 경첩 소리 제거
문을 여닫을 때마다 삐걱 소리가 난다면 상당히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기름이나 식용유를 발라도 큰 효과를 볼 수 없었는데 면도 크림을 발라주면 윤활제 역할을 제대로 해 삐걱 거리는 소리를 없앨 수 있습니다.
2. 세면대 묵을 때와 얼룩 제거
세면대나 수독 꼭지에 쉽게 생기는 때와 얼룩은 물로 아무리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때 면도 크림을 발라준 뒤 부드러운 천으로 문질러 주면 새것처럼 반짝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옷, 카펫 얼룩 제거
옷이나 카펫에 음식물이 튀거나 얼룩이 생겼다면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옷에 묻은 불순물을 닦아 낸 뒤 그 위에 면도 크림을 발라 쓱쓱 싹싹 비벼주면 어느새 얼룩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죠.
4. 욕실 김 서림 방지
샤워를 하거나 욕실 거울을 청소할 때 김 서림이 생기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뿌옇게 김이 서려 있는 거울은 면도크림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는데요. 거울 위에 면도 크림을 뿌린 뒤 수건으로 닦아 내주면 김 서림이 생기지 않게 되죠.
5. 손에 묻은 페인트 제거
손에 묻은 페인트는 비누나 각종 세재를 이용해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럴 때 면도크림을 손을 바른 뒤 씻으면 간편하게 페인트 자국을 제거할 수 있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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