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우리가 놓치기 쉬운 생활용품 교체주기 7가지

구독스타 2017. 5. 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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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식품과 달리 생활용품의 경우 유통기한이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아 무기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용품들도 교체 주기가 존재합니다. 이 시기를 놓치고 무심코 사용하다 보면 각종 이유로 세균 번식의 위험에 노출이 되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무심코 사용해오던 생활용품 중 지금 당장 교체해야 할 7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도마(12개월)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도마는 칼과 같은 날카로운 물건들과 함께 사용되곤 합니다. 이 때문에 칼자국 등 흠집이 많이 남게 되는데요. 이 틈새로 오염물질이 남기 쉬워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이 빨리질 수 있습니다. 흠집이나 착색 얼룩이 있다면 적어도 1년마다 한 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위생적이죠.


2. 수세미와 고무장갑(1개월)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수세미와 고무장갑은 뜯어지지 않으면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세미 같은 경우 구멍이 많아 세균 번식이 쉬워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교체해주는 것이 좋죠. 고무장갑 또한 물에 자주 닿아 습기가 차기 때문에 적어도 1개월에 한 번씩은 꼭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3. 플라스틱 밀폐 용기(3개월)

과일이나 빵 등 잠시 보관하기 편한 플라스틱 밀폐 용기는 정말 부서지지 않는 한 교체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는 보관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특성상 소재가 약해 흠집이 생기면 세균 번식이 굉장히 빠르고 쉽게 이뤄질 수 있는 단점이 있죠. 특히 상온에 보관하면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더 커지게 되는데요. 보통은 큰 문제가 없다면 3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지만 흠집이 보인다면 바로 교체를 해주셔야 합니다.


4. 프라이팬과 냄비(24개월)

프라이팬과 냄비는 웬만하면 바꾸는 일이 없는 주방 용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사용하다 보면 코팅이 벗겨져 그 속으로 오염물질이 침투할 위험이 커지는데요. 겉으로 보기에 이상이 없다고 해서 3~4년씩 사용하는 것보다 적어도 24개월 한 번씩은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변기 청소 솔(6개월)

변기 청소 솔 같은 경우 청소를 하고 대부분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채 욕실에 걸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기를 제거하지도 않고 햇볕에 말리지도 않은 청소 솔은 각종 세균들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장소죠. 변기 청소 솔은 사용 후 뜨거운 물과 세재로 깨끗이 닦은 후 햇볕에 말려주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또한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최소 6개월에 한 번씩은 새것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죠.


6. 칫솔(3개월)

오래된 칫솔은 새 칫솔 상태보다 조금만 더 벌어져도 치태 제거 능력, 플러그 제거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습기가 많은 욕실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에 세균 감염 등을 일으킬 위험이 크죠. 따라서 최소 3개월마다 교체해주시고 꼭 3개월이 되지 않았더라도 많이 닳았거나 휘었을 경우 꼭 새것으로 교체해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7. 베개(3개월)

보이지는 않지만 베개에는 곰팡이, 진드기 등 각종 세균이 붙어 있습니다. 이러한 세균들은 사람 몸에서 떨어진 각질과 때를 먹고 자라게 되는데요. 매일 사용하는 만큼 우리의 피부에 닿을 가능성이 매우 크죠. 베개를 자주 갈아주지 않는 것만으로도 여드름과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베개를 교체해주지 않으면 진드기와 세균을 기르는 셈이 되기 때문에 최소한 3개월에 한 번씩은 바꿔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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