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를 매일 하는데도 불구하고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잘못된 샤워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우리 몸에는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부위가 있는데 이 부위를 신경 써서 닦지 않는 샤워 습관은 샤워 자체를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립니다. 오늘은 홀아비 냄새 대신 향긋한 냄새를 풍길 수 있는 샤워 방법 4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정수리 씻기
신체 부위 중 가장 많은 냄새를 풍기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머리입니다. 특히 정수리 부분은 냄새가 쉽게 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죠. 머리를 감을 때 정수리 부분을 중심으로 샴푸질을 한다면 온종일 좋은 향미를 풍길 수 있습니다.
2. 귀 뒤쪽 부분 씻기
홀아비 냄새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샤워할 때 귀 뒤 쪽을 깨끗이 씻는다면 귀에서 풍기는 냄새는 막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위를 씻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고 하죠. 귀 뒤쪽은 피지 분비가 많아 갈수록 냄새가 심해지는 곳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홀아비 냄새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곤 하죠.
3. 혀 닦기
우리 몸에서 가장 지독한 냄새 중 하나가 바로 입 냄새죠. 홀아비 냄새와 섞이면 상상을 초월하는 향을 풍길 수 있습니다. 입 냄새는 혀를 닦으면서 어느 정도 조절을 할 수 있는데 물로만 헹굴 것이 아니라 칫솔을 뒤집으면 혀를 닦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샤워하면서 양치질을 할 때 혓바닥을 깨끗이 관리한다면 홀아비 냄새와 입 냄새가 퓨전 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바디워시로 몸 닦기
샤워할 때 물로만 몸을 닦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몸에 묻은 땀이 제대로 씻기지 않아 홀아비 냄새를 만다는 원인이 되곤 하죠. 목부터 배꼽까지 부위를 씻을 경우 꼭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이 잘 닿지 않는 등 쪽 부분은 수건이나 타월을 이용해 꼭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