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컬쳐

'강호동' 눈물 흘리게 만든 '85센치' 최단신 근육맨의 정체

구독스타 2017. 4. 18. 14:33
반응형

세계 최단신 보디빌더로 등극한 이 남성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체구를 가졌습니다. 자신의 작은 신체를 탓하지 않고 오로지 운동만으로 몸을 단련해 근육질 몸매를 갖게 되었죠. 강호동이 진행했던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이 남성을 본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었습니다. 너무 작은 몸을 가졌다는 이유와 엄청난 긍정적 마인드의 소유자라는 이유였죠. 2009년 미국 ABC 방송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된 이 남성은 늘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난쟁이'라 말하며, 웃음을 잃지 않고 자신처럼 왜소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키 85cm, 몸무게 10kg으로 인간승리를 거둔 이 남성은 인도 출신의 '디티아 로미오 데브'입니다. 그의 22세 때 몸집은 불과 3세 아이의 몸집과 같은 사이즈였습니다


'디티아 로미오 데브'는 어린 시절 또래 남자아이들에게 작고 약하다며 늘 놀림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맞서 싸울 힘조차 없었죠. 로미오는 계속 이런 삶을 살 수 없다고 느낀 나머지 굳은 결심을 하고 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작은 체구 탓에 들 수 있는 아령, 역기 등 운동기구가 한정되어 있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기초 훈련부터 탄탄히 쌓아갔죠.


그 결과 그의 몸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보디빌더처럼 많은 근육이 생긴 것이죠. 다만 왜소증의 한계로 인해 정상인들처럼 큰 근육을 갖지는 못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티아 로미오 데브는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보디빌더가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그는 2010년 한국에 온 적이 있습니다. 바로 '스타킹'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서였죠. 당시 강호동의 팔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작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장애에 대해 불평불만을 하기보단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긍정적인 에네지를 보여준 '디티아 로미오 데브'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마인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1년 뒤 2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갑자기 정신을 잃은 뒤 뇌출혈로 사망하게 된 것이죠. 선천적으로 신장 발육이 부전한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뇌출혈은 디티아 로미오 데브도 피해 가지 못 했던 것입니다.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아직까지 그가 준 희망의 메시지는 잊히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완벽할 수 없기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에게 맞는 삶을 찾아간다면 그게 바로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네요.

더욱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아래 공감 버튼(♡)을 꼭 한번씩 부탁드려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