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마치 혼자 남겨진 듯한 느낌으로 시작되는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립니다. 사랑, 대인관계, 돈 등 다양한 원인에서 시작되는 우울증은 심한 경우 극단적인 선택까지 할 수 있는 뇌질환 중 하나죠. 우울증에 빠지게 되면 식욕감퇴, 불면증, 기억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힘이 아닌 다른 이들의 도움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노력 없이 주변 사람들에게만 의지한다면 결코 완쾌가 될 수는 없죠. 그래서 오늘은 사소한 변화로 우울증을 탈출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청소
우울증의 가장 큰 문제는 의욕 저하로 인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다 보면 온갖 잡생각이 들고 나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면이 늘어나게 되죠. 이럴 때 설거지, 빨래, 청소 등을 통해 주변을 안정화 시키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건강한 식습관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우울증에 걸린다면 돌이나 모래와도 같은 맛으로 느껴집니다. 반대로 우울증으로 과한 식욕이 찾아올 수도 있죠. 이로 인해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신선한 재료와 건강한 요리, 규칙적인 식습관을 억지로라도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외출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계기와 사건이 매우 중요합니다. 집에만 있을 경우 아무런 사건도 일어나지 않고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확률도 매우 줄어들죠. 하지만 밖으로 나가 사람을 만나고 풍경을 보며 생각을 달리한다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확률이 그만큼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을 가장 아름답게 꾸미고 밖으로 나가 보세요.
4. 대화
주변 사람과의 대화는 나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혼자만의 상상이 아닌 솔직한 대화를 통해 타인의 의견도 듣고 나의 고민거리도 털어놓으면 그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5. 함께 웃기
웃음을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물론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이 웃음마저 금세 싫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가 아닌 타인과 함께 웃을 수 있다면 그 느낌이 금방 사라지지 않습니다.
6. 명상
부정적인 생각은 우울증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세상도 싫고 나 자신도 너무 싫다는 생각뿐이죠.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은 우울증을 악화 시킬 뿐 아무런 변화도 줄 수 없습니다. 하루 3번 나를 사랑한다라고 크게 한번 외쳐보세요. 부정과의 싸움에서 이겨야지만 우울증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7. 운동
운동은 스트레스를 저하시키는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운동을 할 수 없다면 혼자 할 수 있는 운동도 많죠. 복싱 연습, 수영, 스쿼시 등 다양한 운동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좋은 운동은 스쿼시죠. 벽에 혼자 공을 치다 보면 어느새 우울했던 생각들이 모두 달아나버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