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자동차

여름철 차 안에 두면 절대 안 되는 물건 8가지

구독스타 2017. 7. 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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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후끈한 공기와 뜨거운 의자로 운전자를 당혹 시키는 무더운 여름철. 장시간 야외주차를 하게 되면 차 안의 실내 온도가 무려 80도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때 차 안에 잘못 두면 자칫 폭발까지 이어져 재산상, 신체상의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물건들이 있는데요. 코 앞으로 다가온 무더위에 더욱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뜨거운 여름철 차 안에 두면 절대 안 되는 물건 8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콜라&과일주스

한번 마신 콜라나 과일주스는 무더운 여름철 차 안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료와 침이 섞이면서 미생물이 자라나고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용기를 팽창시켜 폭발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죠. 차 안에서 이런 음료가 폭발한다면 상상만해도 끔찍할 것 같네요.


2. 일회용 라이터

가연성 물질로 폭발 위험이 있는 일회용 라이터는 반드시 서늘한 곳에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 차량 앞쪽 대시보드에 라이터를 올려놓으면 열에 약한 라이터가 직사광선을 그대로 받아 폭발 위험이 커지게 되는데요. 폭발 과정에서 파편이 여기저기 튈 수 있고 차량 내부에 불이 붙을 위험이 있어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3.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되면 성분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약은 이 과정에서 독성 물질을 생성하게 되는데요.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치료를 목적으로 둔 약이 자칫 생명을 위협하는 독이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선글라스

선글라스를 실내 온도가 높은 차 안에 그대로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선글라스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직사광선이나 고온으로 코팅 막이 녹아내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안고 보호 효과가 사라질 수 있어 꼭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전자기기

충전기나 배터리,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 일생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80도 이상의 고온에서 변형이나 폭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고온에 노출된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보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도 있는데요. 차량 안에는 이런 전자기기를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6. 신용카드

카드는 직사광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마그네틱 부분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이패스에 끼워 둔 신용카드는 노출 위험이 가장 크죠.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 장시간 야외주차를 하게 되면 단말기에 끼워둔 신용카드를 빼놓거나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운동화

운동화 냄새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곰팡이입니다. 곰팡이는 따뜻한 온도에서 쉽게 번식하는 특성이 있어 장시간 차 안에 운동화를 두게 되면 냄새의 유발은 물론 차 안의 퀴퀴한 냄새의 근원이 될 수 있는데요. 만약 운전보조용으로 사용할 신발이라면 운동화보다는 샌들을 두는 것이 낫습니다.


8. 화장품

립스틱이나 메이크업 베이스 같은 화장품들은 열에 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실내 온도가 높아진 여름철에는 절대 차 안에 화장품을 두면 안 되는데요. 자칫 녹아내려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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