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자동차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초의 SUV'우르스' 출격완료?

구독스타 2017. 3. 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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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슈퍼카 제작 업체로 유명한 람보르기니가 최초로 SUV 차량을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죠. 2012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SUV 제작 루머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후 잠잠했던 람보르기니 SUV 소식이 또다시 들려오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바일이 지난달 10일 도로주행 테스트 모습을 포착한 것이었죠,


람보르기니에서 출시할 예정인 차량의 네임은 우르스입니다. Urus는 물소의 일종으로 황소처럼 돌진한다는 의미를 가진 것 같네요. 


사실 우르스 이전 람보르기니가 LM-002라는 SUV 모델을 만들었지만 우르스가 최초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LM-002는 일반적인 판매 목적이 아닌 미국의 차세대 군용차량 프로젝트에서 퍼포먼스 차량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사실상 최초의 SUV격인 우르스는 2012년 베이징 모터쇼 당시 V8 엔진과 600마력의 제원을 가졌다고 소개했습니다. 


5년이나 지난 지금 숱한 루머 속에서 어떻게 탄생이 될지 내심 기대가 되는데요. 오토모바일이 포착한 도로 주행 모습을 보니 예고된 콘셉트카와 얼마나 달라졌을지 내심 기대가 됩니다. 


많은 시간이 흐른 만큼 실내외 디자인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르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람보르기니 최초로 터보 엔진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죠. 아직 제원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4.0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될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 람보르기니 우르스는 출시는 2018년이 유력합니다. 올해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데뷔를 가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예상 판매 가격은 4억 7천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간 생산대수는 약 3000규모로 이탈리아 산타 아가타 볼로냐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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