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직장

75년 동안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LG의 숨은 선행 7가지

구독스타 2017. 7. 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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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가장 큰 목적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윤 추구입니다. 대부분 기업들이 작은 이슈에도 갖은 홍보수단을 동원해 세상에 알리려 하는 것도 이런 이유이죠. 하지만 오히려 자신들을 감추려 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선행을 펼친 시민들을 찾아 남몰래 상과 상금을 주고 정부가 손 놓고 있는 사이 몰래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는 선행을 펼치고 있었죠. 이런 탓에 '마케팅팀이 일하지 않는 회사'라는 웃픈 별명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업의 더욱 놀라운 점은 이런 선행이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는 것인데요. 도대체 어느 기업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LG의 숨은 선행 7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지뢰 부상 군 장병 10억 원 통 큰 지원

2015년 DMZ 지뢰 폭발사건. 발목과 무릎을 절단하는 큰 부상을 입은 군 장병에게 치료비를 자비로 부담케 했던 사건입니다. 당시 군 당국은 치료비 지원 대신 임진각에 2억 원을 들여 조각상을 세우는 황당한 행동으로 국민을 분노케 만들었는데요. 정부와 군 당국이 손 놓고 있는 사이 LG그룹은 중상을 입은 군 장병에게 1인당 5억 원이라는 위로금을 남몰래 지원했던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었죠. 


2. 일제시대 독립운동 후원

LG는 일제강점기 동화약품, 유한양행, GS, 교보생명과 함께 독립운동을 위해 후원한 5대 기업 중 하나입니다. 1942년 LG그룹 구인회 창업회장은 독립운동가 안희제 선생이 독립운동자금 지원을 부탁하자 흔쾌히 1만 원(현재가치 약 1억 4천만 원)을 지원했는데요. 일제로부터 지명 수배를 받고 있던 탓에 발각되면 집안이 풍비박산 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당할 때 당하더라도 나라를 되찾는데 힘을 보태야겠다"라며 자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3. 독립 유공자 후손과 기념관 지원

LG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구인회 창업회장의 애국정신을 대대손손 이어가고 있는데요. 독립운동가 집안 무료 개보수, 윤봉길 의사 기념관 개보수 공사, 해외참전용사 개보수 지원, 독립유적지 보수, 해외 참전용사 개보수 지원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을 위한 복지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4. 남몰래 표창하는 'LG 의인상'

지난해 퇴근길 정체로 산모 이송에 곤란을 겪고 있던 구급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주변 차량들의 문과 트렁크를 두드리며 길을 양보해 달라고 요청했던 시민이 있었는데요. LG 복지 재단은 남몰래 이런 선행을 펼친 시민들을 찾아 의인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은 국가가 해야 할 일을 LG가 대신하고 있다며 칭찬이 끊이질 않고 있죠.



5. 의수, 의족 지원 사업

LG의 이런 선행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2006년부터 케냐에서 테러, 사고 등으로 팔다리를 잃은 환자 700여 명에게 무료로 의수족을 지원해오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가정폭력으로 두 팔을 잃은 케냐 여성을 위해 전자 인공 팔을 지원해 화제가 됐었죠.


6. 사회적 약자 배려 서비스

한 회사에서 사회복지 기관에 전자제품을 기부하려 하자 관계자는 LG 제품으로 기부해줄 수 있느냐 물었습니다. 이유를 듣고 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LG전자는 2004년부터 '사회적 약자 배려 서비스'를 시행해 LG전자 제품을 무제한 무상수리 서비스를 해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서비스는 매년 5~6천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죠.



7. 10년간 시각장애인 휴대폰 개발과 나눔

LG전자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었습니다. 2006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휴대폰을 개발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013년도까지 무려 1만 대가 넘는 휴대폰을 기증한 사실까지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LG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더 쉽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도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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