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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끔찍한 문제가 생겼을때 대처하는 방법 7가지

구독스타 2017. 8. 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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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단 한 가지라도 도난이나 분실 사고로 이어진다면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설레었던 해외여행의 꿈이 물거품이 되어 버린다는 사실이 가장 무섭죠. 물론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여행을 마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항상 각각의 대처 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해외여행 중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여행팁 7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

동남아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특히 여권 분실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 여권은 고가에 거래되고 있어 해당 국가 소매치기들이 현금보다 한국 여행객의 여권을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소매치기, 분실 등의 이유로 여권이 사라져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면 가까운 경찰서에 가서 'Police Report'를 발급받은 후 한국 대사관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대사관에 가시면 여행 증명서나 여권을 재발급 신청할 수 있죠. 이때 필요한 서류들은 여권사진 2매, 분실 여권 번호, 발급일, 만기일 등이 있는데 여행 전 미리 여권을 복사해놓거나 증명사진을 여유 있게 챙겨 놓는 것이 좋습니다. 단, 주말에는 대사관이 업무를 보지 않는다는 점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2. 항공권 분실했다면?

항공권은 분실 즉시 해당 항공사에 분실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이때 분실한 항공권 번호와 예약 번호를 알아두면 좀 더 수월하게 일 처리를 할 수 있는데요. 항공권은 재발급이 가능하지만 일정 수수료를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3. 지갑과 현금을 통채로 잃어버렸다면?

여행 중 지갑을 분실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지갑을 통째로 흘리거나 소매치기를 당하는 이유인데요. 이때 신용카드까지 같이 분실했다면 굉장히 난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선 현지에 있는 한국은행을 찾아가 여권을 제시하고 계좌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한국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계좌 송금을 부탁하는 방법이 있죠. 해외에서 계좌를 개설할 경우 3일 정도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런 급박한 상황이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돈을 분배해 놓거나 비상금을 챙겨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여행자 수표 분실했을 경우

여행자 수표가 있다면 꼭 일련번호와 영수증을 미리 챙겨놓아야 합니다. 여행자 수표를 분실 후 해당 발행사에 찾아가 분실 신고 후 재발급 신청을 하면 당일 재발급을 받을 수 있지만 일련번호나 영수증이 없다면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5. 배낭 통채로 분실 했다면?

여행 중 필요한 물품들이 모두 들어있는 배낭을 분실했다면 당황스럽겠지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많지는 않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마음을 추스르고 주변 도움을 받아 간단한 옷가지나 세면도구 등 최소 필요물품만 구입해 남은 일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여행자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상태에서 '카메라'or '캠코더' 같은 물품을 잃어버렸다면 가까운 경찰서에서 Police Report를 작성한 다음 귀국 후 보상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6. 신용카드가 사라졌다면?

외국에서 신용카드를 분실했다면 즉시 한국에 있는 카드사로 전화해 분실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때 신용카드사 번호를 모를 경우 난감해질 수 있는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항상 메모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7. 비행기 수하물 분실했을 경우

간혹 수하물이 다른 지역으로 가거나 경유지에 머물러 분실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굉장히 당황스러운 일이 생기게 되는데요. 우선 해당 항공사에서 분실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때 접수번호와 담당자 연락처를 꼭 메모해 두어야 하죠. 수하물은 분실돼도 시간만 걸릴 뿐 대부분 찾을 수 있습니다. 수화물이 확인되면 수령할 수 있는 곳으로 전달되고 항공사에 일정 금액의 보상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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