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비행기 타면 우리 몸에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10가지

구독스타 2017. 8. 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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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같은 여름휴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곡차곡 챙겨뒀던 연차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동안 일하며 받은 스트레스 무게는 덜어내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이 순간을 매우 기다려 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즐겁게 떠난 여행길에 건강상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동안 기대해왔던 꿈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기분을 느낄 수밖에 없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미리 알아두면 걱정을 덜 수 있는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올 여름휴가 만큼은 그 어느 때 보다 알찬 여행길에 올라보시길 바랍니다.


1. 다리가 부풀어 오른다

기내 좌석에 앉아 장시간 여행길에 오르다 보면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하지만 즐거운 여행을 위해 우리는 이 고통을 감수해야만 하죠. 특히 좌석에 앉을 때는 자유롭게 걷거나 다리를 쭉 펼 수 없어 혈액 침체와 팽창으로 인해 다리가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이 흔히 다리가 쑤시거나 저린다고 표현하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리를 자주 주물러 주거나 앉은 자세에서 최소한의 간격을 유지에 다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음식에 대한 취향이 변한다

비행 중에는 취향 선택에 책임이 있는 두뇌 영역이 평소와 다르게 작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평소 달콤한 것을 거부하는 사람들조차 비행기 안에서는 토마토주스를 먹는 이상한 욕망을 가질 수 있다고 하죠.


3.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

탈수는 우리 몸이 타액을 적게 생성해 박테리아가 활발하게 자라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행 전 박하사탕이나 껌을 씹는 것이 도움이 되죠. 장시간 여행을 떠난다면 기내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오히려 입 냄새를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4.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기내 안이 건조하거나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다면 피부 각질과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내 피부를 지키기 위해 꼭 보습 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멀미로 몸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평소 멀미를 하지 않는 사람도 비행기를 타면 멀미를 할 수 있습니다. 멀미는 비행 중 어지러움, 메스꺼움, 심지어 구토를 유바 할 수 있어 몸까지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멀미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날개 근처 창문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변비에 걸릴 수 있다

오랜 시간 앉아 있다 보면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반면 압력이 바뀌어 가스가 순환 패턴을 바꾸게 됩니다. 이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비행 전 칼로리를 줄이기 기내에서 수시로 배를 주물러 주는 것이 좋습니다.


7. 청력이 약해진다

비행기 탑승 중 압력 변화로 인해 귀에 일시적인 청력 손상과 통증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때 껌이나 사탕을 먹으면 타액 분비를 자극하고 삼키면서 공기를 배출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죠.


8. 치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압력 차이로 나타나는 또 다른 증상이 바로 치아 통증입니다. 공기가 치아의 작은 구멍으로 들어가 치아 안쪽을 밀어내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죠. 


9. 박테리아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기내 안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습니다. 특히 정수기 물이나 컵의 경우 장내 세균이 다수 포함되어 있을 수 있는데요.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병에 든 물만 마시거나 음식물이 좌석 식탁에 닿지 않도록 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10. 신경이 예민해진다

평소 비행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선상에서 심각하거나 화가 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아무리 신경을 쓰지 않으려 해도 우리의 안전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지는 것이죠. 이때 흥미로운 책이나 영화, 음악을 들으면 쉽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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