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조종사를 꿈꿨던 이 남자는 10년 후 UFC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그는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화려한 발 차기가 유명한 선수입니다. 벽을 딛고 돌려 차기를 펼치는 그의 발 차기는 '쇼 타임 킥'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찬사를 받게 되죠.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UFC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까지 올랐던 그는 바로 '앤소니 페티스'입니다. 파이터가 아닌 비행기 조종사를 꿈꿨던 그는 어쩌다 파이터의 길로 들어선 것일까요. 지금부터 그 아름다운 사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자라면 본인과 가정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라는 아버지의 권유로 앤소니 페티스 5살 때부터 무술 수련을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배운 무술은 한국 전통 무술인 태권도였죠. 타고난 운동신경 덕분에 그의 실력을 날이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