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일본 도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마리오카트'

구독스타 2017. 6. 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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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체험은 그만! 뻔한 코스, 뻔한 체험에 질리신 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게임 속 주인공 복장을 한 채 도쿄 도로를 질주하는 재미에 푹 빠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쿄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꼭 한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남겨줄 '마리오카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TV 프로그램 <미운 오리 새끼>에 재미난 장면이 포착됐죠. 일본으로 간 허지웅이 슈퍼마리오 복장을 한 채 카트를 타고 도쿄 한복판을 쌩쌩 달리는 장면이었습니다. 누구나 이런 판타지를 한 번쯤 꿈꿨을 것 같은데 이제는 현실이 되어 버렸네요. 


▼마리오카트는 게임 속에 등장하는 마리오, 루이지, 피치, 디즈니 캐릭터 등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해 실제 자동차가 다니는 도쿄의 도로를 신나게 달릴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마리오카트를 타기 위해서는 일본 보통 운전면허증 혹은 국제 면허증이 있어야 합니다. 시내 주행을 하기 때문에 여행객들은 국제 운전면허증이 꼭 필요하죠. 국제운전면허증은 관할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마리오카트는 특별한 체험을 즐기려는 여행객들 연일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 관광 사업이 프랑스 유튜브 '레미 가일 라드'를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은 꼭 한번 타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비추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선 간단한 이용방법을 안내해 드리면 마리오 카드는 총 길이 2km 코스와 3km 코스를 선택해 달릴 수 있습니다. 가격은 2시간 코스가 8000엔(1인 기준), 3시간 코스가 11000엔(1인 기준)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SNS 리뷰를 이용하시면 각각 2000엔과 3000엔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마리오카트를 타기 위해서는 마리카 시나가와 지점을 가야 하는데 게이큐 기타 시나가와 역에서 도보로 3분 안에 갈 수 있고 JR 시나가와 역에서는 도보로 약 12분 정도면 가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사진을 참조해주세요. 그리고 예약 방법은 마리카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예약을 하실 수 있는데 문제는 해외여행객들의 경우 예약부터 승인 시간이 좀 걸린다는 단점이 있네요.


▼저도 당장이라도 일본으로 건너가 바람을 쐬며 마리오 카트를 타고 질주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마리오카트'를 타고 도쿄 중심가를 질주하다 보면 시나가와, 오다이바, 도쿄 타워, 롯폰기, 시부야 등 도쿄 주요 명소들을 누구보다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추억을 쌓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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