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직원들의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통 큰 회장님이 있어 소개를 하려 합니다.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인데요. 이 회사의 통 큰 CEO는 최근 엄청난 특별 보너스를 직원들에게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가 직원들에게 선물한 것은 바로 아파트 400채와 자동차 1260대였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인도에 있는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그룹 '하레 크리슈나'(Hare Krishna)의 사브지 도라키아(Savji Dholakia) 회장입니다.
▼인도 최고의 기업이라 불리는 '하레 크리슈나'는 인도 구자라트에 위치해 있는데 전 세계 80개국을 상대로 매년 50만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수출하는 인도에서 가장 큰 기업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브지 도라키아 회장은 최근 힌두교 최대 축제인 '디왈리(Diwali)'를 맞아 실적이 좋은 직원 1,716명에게 특별 보너스를 지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단순한 성과금이 아닌 직원 400명에게는 '아파트', 1260명에게는 '자동차' 그리고 56명에게는 진짜 보석이 들어 있는 보석함을 선물했죠. 그가 직원들을 위한 선물 비용으로 쓴 금액이 5억 루피(한화 약 85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직원들에게 이렇게 통 큰 선물을 한 것은 이번만이 아니었습니다. 2012년부터 '디왈리' 기간에 우수사원을 선정해 이들에게 자동차와 집, 보석 등을 선물로 지급해 왔던 것인데요. 2014년에는 직원 698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와 아파트를 선물했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회사의 현재 직원이 총 5,500명이라는 것입니다. 전년도에 특별 선물을 받은 직원들은 다음 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방식으로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고 하죠. 그 이유는 향후 5년 안에 회사 전 직원이 본인 소유의 집과 차량을 갖게 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번 받은 사람은 제외한다고 하네요.
▼도라키아 회장은 회사의 수익도 중요하지만 그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바로 직원들의 행복이었습니다. 그의 남다른 직원 사랑은 그저 부러울 뿐이지만 이런 리더의 마인드가 직원들이 회사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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