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하루 몇 시간을 앉아 생활을 하십니까?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장시간 앉아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몸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혀졌습니다. 대한민국 평균 남성들은 5시간, 여성들은 4시간을 앉아서 하루를 보낸다고 하는데 평균치의 두 배인 하루 8시간을 의자와 함께 보낸다면 우리 몸에 끔찍한 변화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봐야 하는 직종에 종사한다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일 수 있으나 이럴 경우 틈틈이 스트레칭이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만약 이 글을 보신다면 당장이라도 허리를 쭉 펴고 어깨를 펴는 생활 습관을 길러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안 되는 이유 8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좌골 신경통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좌골 신경통은 엉덩이뼈에서 다리까지 연결되는 신경이 손상이 가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일반적인 허리 통증과 달리 근육 경직이나 골반뼈를 잡아주는 천장관절, 고관절 인대가 약화 되면서 주로 하반신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죠. 장시간 앉아 있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한쪽으로 기대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아 있을 경우에는 정말 최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비만이 될 확률이 2.5배 높아진다
하루 8시간 앉아 있는 사람들은 지방 분해 효소가 적게 분비되면서 칼로리 연소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활동량이 많은 사람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2.5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죠.
#3. 8년 빨리 늙는다
미국 대학 연구팀이 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의자에 앉는 시간과 노화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 8시간 이상 의자가 앉아 있는 사람들이 세포 나이가 무려 8살이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우리 몸속 염색체 손상을 막아주는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흡연, 비만 등 나쁜 습관이 텔로미어의 길이를 짧게 하는데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죠.
#4.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캐나다 앨버타 헬스 연구팀이 미국인들의 신체 활동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해 발생하는 암 환자 중 9만 건 이상이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덜 움직이고 더 앉아 있는 생활을 할수록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밝혔죠. 특히 대장암과 유방암은 신체 활동성 여부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데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으면 그만큼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5. 콜레스테롤 능력이 95% 떨어진다
오하이오 주립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8시간 이상 앉아 있는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을 변화 시키는 주 효소인 '리파아제'가 활성화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 경우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좋은 콜레스테롤로 바꿔주는 능력이 떨어지는데 그 수치가 무려 95%에 달한다고 하죠.
#6. 하체 비만을 유발한다
우리 몸은 특정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 정상일 때 보다 무려 50% 이상 커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지방 세포가 군살로 바뀌게 되어 특히 하체 비만을 유발하게 되죠.
#7. 심장마비 위험 확률이 54% 높아진다
미국 학술지 '역학'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들은 심장마비로 사망할 가능성이 무려 54%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을 자극해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8. 디스크에 걸릴 위험이 크다
아무리 좋은 의자라고 해도 한자리에 오래 앉으면 통증을 유발하며, 디스크에 영양 공급이 되지 않아 디스크 발병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통증이 가라앉으면 상황이 호전된 것으로 알고 또다시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런 행동은 오히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게 되죠. 적어도 40분~50분에 한 번은 일어나 스트레칭이나 걷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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