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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특수부대 입대를 선언한 '현실판 헐크'의 정체

구독스타 2017. 2. 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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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 내에서 슈퍼 히어로 '헐크'와 똑같은 외모를 가진 남성의 등장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었죠. 실제 '헐크'를 보는 듯한 터질듯한 거대한 근육과 몸매로 약 14만 명의 인스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이란 출신의 남성, '사자드가립(Sajad Gharibi)'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현실판 '헐크'라 불리는 '사자드가립'은 우락부락한 근육과 어울리게 무려 180kg의 바벨을 드는 괴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때 세계 역도 대회와 이란 국가대표로 보디빌딩 대회에 참여했을 정도로 엄청난 힘을 지녔다고 하죠.


몸무게만 무려 156kg에 달한다는 그를 적으로 코앞에서 보게 된다면 정말 벌벌 떨릴 것만 같네요.


사진을 통해 그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현실판 헐크가 나타났다', '이란의 헤라클레스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가 인기를 얻은 건 자신의 몸집에 비해 다른 사물들이 얼마나 작은지 비교하는 사진들을 시리즈로 게시하면서부터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죠.


하지만 알려진 그의 성격은 겉모습과 달리 감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성격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의 나이가 현재 25세라는 것이죠. 


이렇게 남다른 근육질 몸매로 헐크라 불리던 사자드 가립은 얼마 전 팬들을 놀라게 만드는 발언을 했습니다.


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S를 격파하기 위해 '이란 전투부대'에 자원입대하겠다"라고 선언한 것이죠.


그는 이어 이란 특수부대를 연상케 하는 군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어째서 이런 결심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리아를 점령한 'IS의 종말'이 자신의 최종 목표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가 입대 선언을 하자 영국 BBC까지 앞다투어 보도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 반응은 제각각이었는데 너무 큰 덩치 때문에 적의 눈에 쉽게 띌 것이고 주먹이 아닌 총으로 치르는 전쟁이기 때문에 큰 덩치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그의 자원입대 선언에 '용기 있는 모습이 멋지다', 'IS를 꼭 격파해 주길 바란다'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죠.


아직 그의 이란 특수부대 입대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사자드가립'이 슈퍼 히어로 '헐크'처럼 IS를 격파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세계 평화를 위해 스스로 군 입대를 위해 자청하고 테라 단체에 맞서 싸우려는 그의 용기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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