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수천만 원에 달하는 로열 스위트룸은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스위트룸을 넘어선 초호화 대저택을 단돈 7만 원(50유로)에 이용할 수 있는 초호화 저택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죠. 16세기에 지어진 이곳은 집 전체가 과거의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여행에서 저렴한 가격에 프랑스 문화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며 추억을 위해 꼭 한번 가볼 만한 곳이라고 보도했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이 백번 듣는 것보다 사진을 감상하시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토크빌이라는 마을에 프랑스 역사가 깃들어 있는 초호화 저택이 있습니다. 이곳은 샤토 드 토크빌(Chateau de Tocqueville)이라는 저택으로 한 백작의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죠.
▼현재는 부인과 세 자녀가 함께 머물고 있는데 여행객들을 위한 호텔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내부 모습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분위기 있는 벽난로, 화려한 샹들리에로 꾸며진 거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죠.
▼신기한 건 이 대저택에는 엘리베이터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저택의 방은 각각의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3층에 위치한 이곳은 두 개의 침대와 여행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편안한 소파와 영화를 볼 수 있는 프로젝트가 마련되어 있죠.
▼1층에 위치한 이 룸은 17세기로 들어서고 독립형 욕조와 프랑스식 샤워 시설이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바닥에 깔린 카펫과 침대 시트, 가구까지 프랑스 느낌이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19세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룸입니다. 이곳은 창문을 통해 정원과 오래된 버드나무를 한눈에 볼 수 있죠.
▼이곳은 킹사이즈의 침대와 독서 공간, 별도의 샤워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프랑스 귀족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방안의 모습입니다. 원목으로 정말 멋지게 꾸며져 있는데 이곳에 있다 보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객들이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주방의 모습입니다. 필요한 현대식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다른 쪽 끝에는 여러 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죠.
▼이 저택의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저택 주변에는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커다란 연못도 볼 수 있습니다.
▼보시는 사진은 돌로 지어진 마구간의 모습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는 곳이죠.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테니스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초호화 대저택에 수영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곳이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과 과거 프랑스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듯한 모습 때문인 것 같습니다. 7만 원만 지불하면 스위트룸 못지않은 방을 직접 골라 숙박을 할 수 있죠.숙박하는 사람들은 정원과 운동 장소 등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합니다. 50유로로 이런 초호화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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