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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군' 때려잡는 '세계 최강 저격총' SVLK-14 정체

구독스타 2017. 2. 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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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들을 위협하고 있는 수니파 무장단체 'IS'는 단순한 테러 조직이 아닙니다. 수십 년 동안 국제 암시장을 통해 무기 밀매를 해온 마피아 같은 범죄 조직이죠. 이들은 미군도 놀랄만한 뛰어난 전투력을 갖춘 군사집단이며, 납치와 테러를 밥 먹듯이 저지르고 있습니다. 'IS'는 여전히 무차별적인 공격을 감행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한 해 수천 명의 무고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고 있죠. 세계 주요국들은 'IS'를 격퇴 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들은 쉽게 제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러시아가 3.2km 밖에서도 적을 사살할수 있는 '스나이퍼 총'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테러범들을 제거하기 위해 한 발짝 더 다가간 러시아와 그들이 공개한 세계 최강 스나이퍼 총 'SVLK-14 Sumrak'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은 작년 2월 영국 특수부대가 참수를 집행하려는 IS 간부를 총알 1발로 처단했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작전상 신원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SAS 저격수는 1.2km 떨어진 곳에서 IS 간부의 머리를 정확히 명중 시켰죠.


IS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라크 모술 지역에서는 영화에서나 볼법한 장면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중 스나이퍼의 임무는 상상을 넘어 'IS 군'에게는 저승사자 같은 존재가 되었죠.

러시아 비밀무기로 알려진 스나이퍼 총의 네임은 'SVLK-14 Sumrak'입니다. 이 저격총의 최대 사정거리는 무려 3.21km에 달하죠. 보통 성인이 1시간에 4km를 걸을 수 있고 40~50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SVLK-14의 사정거리는 실로 엄청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펙을 정리해 보면 길이 1430mm, 높이 175mm, 너비 96mm, 무게 10kg, 배럴 길이 900mm입니다. 특별히 고안된 특수 소재로 제작되어 탄력과 안정성이 다른 스나이퍼 총들에 비해 향상되었죠. 10kg이라는 무게와 3.2km의 먼 사정거리가 이 저격총의 최대 강점인 셈이죠.


2016년 탄생한 SVLK-14 Sumrak는 실전에 투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수십 명의 IS 군을 격퇴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모술 지역을 점령한 IS를 격퇴한 다는 의미로 '모술의 스나이퍼'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 무기는 러시아 타루사에 위치한 'Lobaev Arms'에서 개발했습니다. 회사 사장인 니콜라이 로바 예프(Nikolay Lobaev)는 저항 속도가 빨라진 IS 군들을 격퇴하기 위해 최대 사정거리를 4.2km로 늘리는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모술의 스나이퍼'로 불리는 이 총의 가격은 한 정에 3천7백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비용을 떠나 실전에 더욱 많이 투입해 적을 격퇴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하죠. IS의 테러로 세계 각국의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이 스나이퍼 총이 이들을 제거하는데 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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