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호텔 직원들이 당신에게 절대 말하지 않는 비밀 8가지

구독스타 2017. 2. 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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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면서 제일 걱정이 되는 것은 아무래도 잠자리 일 것입니다. 아무리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도 집을 떠나 여행지에 오래 지내다 보면 심신이 피곤해지기 마련이죠. 이렇게 고단하고 지칠 때 우리는 집처럼 편안한 숙소를 찾게 되는데 언제나 친절함과 웃는 얼굴로 손님을 대하는 호텔은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숙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늘 깨끗하고 호텔 직원들의 상냥한 모습은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새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게 되죠. 그런데 영국 질의응답 사이트 쿼라 피드(Quora feed)에서는 한가지 재미있는 질문이 올라와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여행객들에게 언제나 친절한 호텔 직원들이 말 못할 8가지 비밀이라는 질문이었죠. 여기에는 호텔 직원들의 고충과 투숙객들이 알면 놀랄만한 몇 가지 사실들이 댓글로 달렸습니다. 오늘은 호텔 직원들이 당신에게 절대 말하지 않는 비밀 8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호텔 직원들은 종종 시체를 본 경험이 있다.

수잔 델루자인 배리라는 사람은 욕조 안에 물을 받아 놓고 자살한 사람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스테이시 진이라는 호텔 직원도 가장 무서웠던 순간이 '누군가 객실에서 죽었을 때'라고 답했죠. 더욱 놀라운 사실은 사람들이 종종 호텔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을 때라고 전했죠. 


2. 호텔 직원들은 투숙객들의 모든 것을 들을 수 있다.

파하드 아킬(Farhad Aqeel)은 호텔 직원들은 투숙객들이 무엇을 하는지 대부분 듣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투숙객이 TV 볼륨이나 언성을 높이는 등 객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들을 수 있다고 답했죠.


3. 직원들은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하루에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손님을 맞이하는 호텔 직원들은 투숙객들이 무슨 일을 하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테이시 진(Stacy Jean)은 알맞은 금액을 지불하고 객실 물건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다면 손님들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전했죠. 그들은 도덕적 판단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있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4. 침대 시트와 베개는 생각보다 훨씬 더럽다.

외출 후 돌아오면 호텔 방안의 침대 시트와 베개는 항상 가지런히 놓여 있죠.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 깨끗하다면 청소부는 시트를 팽팽하게 당겨 정리를 할 뿐이라고 전했죠. 매번 새 시트로 갈 거나 빨아 놓은 베개로 바꾸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5. 객실 청소는 이전 투숙객이 남긴 수건을 쓴다.

손님이 떠나고 객실을 청소할 때 대부분 투숙객들이 쓰고 남긴 수건으로 청소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화장실과 호텔 주방을 같은 수건으로 청소할 때가 많다고 하죠. 호텔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위생상태가 생각만큼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6. 객실 안에서 일어난 일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호텔 직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객실 안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는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객실에서 마약거래나 살인, 체포 등 주요 사건이 발생해도 절대 밖으로 흘러나가게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7. 손님이 분실한 귀중품은 몰래 챙기는 일이 있다.

호텔에서 귀중품을 잃어버리면 바로 보안 팀에 연락을 해야 할 것입니다. 손님이 분실한 귀중품들은 직원이나 다른 손님들이 몰래 챙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8. 호텔 '유리잔'은 설거지하지 않는다.

익명의 호텔 관계자는 방에 제공되는 유리컵은 깨끗하게 세척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물로만 세척하고 수건으로 닦는다는 것이죠. 그 이유가 많은 객실을 청소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리컵에서 레몬이나 라임 향, 신맛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가구용 광택제를 사용해 그럴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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