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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백화점 직원 폭행 난동 사건 주목받는 까닭

이슈&사회

용인에 위치한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한 여성이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며 폭언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백화점 전체가 떠나갈 정도로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른 40대 여성은 왜 이런 일을 벌인 것일까?


문제의 발단은 백화점에서 구매한 화장품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는 이유였다. 이 여성은 화장품을 바른 뒤 몸에 물집이 올라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이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폭언뿐만 아니라 유리병으로 된 화장품을 매장 바닥에 집어던지는 장면도 포착됐다. 백화점 직원을 폭행하는 장면도 나타났다. 화가 난 이 40대 여성은 화장품 매장 직원을 밀쳤고 그 중한 명은 도망가는 장면까지 볼 수 있었다. 


누리꾼들은 용인 백화점 사건을 두고 <갑질>이라고 말한다. 물론 사건의 경위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어떤 판단도 섣불리 내려서는 안되지만 만약 유명 브랜드 화장품을 산 뒤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면 이건 분명 크게 화를 낼 일이다.


백화점 직원들도 마찬가지이다. 대응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무작정 찾아오자마자 고함을 지르고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기까지 분명 대응은 직원들이 했을 것이다.


실적을 올릴 때는 좋고 문제가 생기면 나 몰라나 하는 직원들이 있는데 이런 직원들 때문에 이번 사건은 잘못된 고객 대응이 있진 않았을까 의심이 든다.


용인 백화점 사건의 용의자인 40대 여성도 분명 크게 잘못한 부분이 있다. 화를 낸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사건만 키웠고 결국 손해는 본인이 입는다. 즉, 화장품에 정말 문제가 있었다면 경고 후 소보원 같은데 신고를 하면 된다.

직원들에게 항의를 하는 건 교환이나 반품을 원해서 일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 대중들의 반응을 보면 현재 대한민국은 자칫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갑질 당사자가 될 수 있다. 


현대 사회는 갑질, 폭행, 폭언 등에 너무도 민감하기 때문에 욱하는 성질이 있다고 그 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정말 주목해야 할 점들을 살펴보면 40대 여성이 전날 산 화장품으로 두드러기가 났다면 다른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또한 직원들이 정확히 대응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폭언과 고함, 폭행을 저질렀는지 조사해야 한다. 


직원들의 대응이 적절하지 못했다면 이는 갑질 논란이라 볼 수 없다. 절대 한쪽 말만 들어서는 이번 용인 백화점 폭행 사건을 섣부르게 판단해서는 안된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진 후 비판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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